입셀 "세계 최초 무릎 골관절염 근본 치료제 자신"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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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현 입셀 대표는 자사의 iPS(유도만능줄기세포) 기반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뮤콘(MIUChon)’을 세계 최초의 근본적 치료(DMOAD)로 개발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뮤콘은 연 1회 주사로 간편하게 투여할 수 있으며, 연골 재생을 돕는 세포치료제로 저렴하게 공급될 계획입니다.

뮤콘은 사람 말초혈액 세포를 역분화한 iPSC에서 유래하며, 배아줄기세포처럼 모든 조직으로 분화 가능한 원시 세포입니다. 입셀은 고효율 세포 생산 기술을 확보해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임상시험 연구 승인을 받았습니다. 주 대표는 “세포주 품질과 고효율 확보가 이번 승인 핵심이었다”며 “국내에서 iPSC 세포 생산 능력을 인정받은 첫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첨생법’ 개정안에 따라, 첨단재생의료 임상 완료 후 ‘사용승인’을 받으면 병원을 통해 치료제 판매가 가능합니다. 주 대표는 “올해 3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시작해 내년 초 종료를 목표로 한다”며, 제한적 상업화로도 조기 경험 축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iPSC는 무한증식이 가능하고 타인 혈액으로도 치료제 생산이 가능해 자가세포치료제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습니다. 주 대표는 “‘셀뱅킹’만 확보하면 가격 경쟁력도 갖출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60대 이상 퇴행성 골관절염 환자는 최소 500만 명 이상으로, 기존 근본적 치료제가 없다는 점에서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큽니다.

현재 골관절염 치료는 인공관절 수술이 최종 치료법이며, 진통제와 HA 주사가 주류입니다. 입셀은 세포 덩어리를 주입해 연골 결손을 보완하는 3D 첨단재생치료제를 개발, 근본적 치료제 지위를 목표로 합니다. 뮤콘은 무릎뿐 아니라 손목 등 퇴행성 관절염 적응증 확장도 가능하며, 3D 미세구체 형태로 2D 대비 효능이 우수합니다.

입셀은 2026년 코스닥 기술성 평가 트랙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임상 1상 종료 후 해외 기술이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투자금은 300억원이며,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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