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주사로 퇴행성관절염 치료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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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현 입셀 대표(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부재 문제를 직접 체감하며, 2017년 iPSC(유도만능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입셀을 창업했습니다. 입셀은 세계 최초 주사형 3차원 연골세포 치료제 ‘뮤콘’을 개발 중이며, 최근 식약처로부터 연구자임상시험(IIT) 승인을 받았습니다.

뮤콘은 일반 2D 배양과 달리 체내 환경과 유사한 3차원 구조로 제작돼 연골 재생 효율을 높였습니다. iPSC는 환자 체세포에서 만들어 면역 거부반응과 윤리적 문제를 최소화하며, 타가이식도 가능해 상용화 요건을 충족합니다. 1회 주입 시 약 940만 개 연골세포가 투여되며, 동물실험에서 관절 손상 지표가 30% 개선됩니다. 이번 임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환자 3명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됩니다.

주 대표는 교수와 스타트업 대표를 겸하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파이프라인 개발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강조했습니다. 목표는 2030년까지 뮤콘 상용화이며, 투자금 확보, 상장 추진, 기술수출 등 다양한 경로를 모색 중입니다. 또한 개인 iPSC를 미리 보관하는 ‘마이셀프(MYCELL-f)’ 사업도 준비 중으로, 향후 탈모, 치매, 심근경색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 치료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 대표는 “임상 데이터 확보를 통해 빅파마와 기술수출 논의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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